[소니 블루투스 스피커] 소니 SRS-XB30 한달 사용 후기

소니에서 출시된 블루투스 스피커 SRS-XB30을 사용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. 소니 XB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단에 선정되어, 약 한 달 동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이 제품만의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한다.           소니 SRS-XB30에 대한 첫인상 XB30을 처음 받아든 느낌은 “묵직하다” 라는 느낌이었다.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약 1KG에 가까운 무게를 가진 제품이다. 물론 48mm 풀레인지 스피커를 두 개 탑재하고, 넉넉한 배터리를 넣다 보니 무게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. 묵직하다는 것이 과연 장점일까? 단점일까? 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들고 다니기에는 좀 무거울 수 있을테니 단점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고, 묵직한 무게 덕분에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를 내뿜을 때에도 안정감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. 무게 때문에 휴대성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오히려 묵직함 덕분에 더욱 안정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.             NFC를 이용해 편리한 페어링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연결하는 페어링 작업이 필요하다. 스마트폰을 어느 정도 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은 작업이지만, 처음으로 페어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페어링이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. 그런데 소니 XB30은 별도의 페어링 절차가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NFC 태그에 가져다 대기만 해도 페어링이 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. NFC태깅을 하는 순간 “블루투스 디바이스를 등록할까요?”라는 메세지가 뜨고, 이 때 “예” 라는 … Continue reading [소니 블루투스 스피커] 소니 SRS-XB30 한달 사용 후기